생강 근경썩음병,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생강 농사를 짓는 농민 여러분, 혹시 생강 잎이 누렇게 변하고 시들면서 뿌리가 썩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이는 생강 재배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 '근경썩음병'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병은 토양 전염성으로 한번 발생하면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농사원펀치 편집팀 · AI 정리
3분 읽기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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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경썩음병,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근경썩음병은 처음에는 생강 뿌리줄기나 땅 가까이의 줄기에 물에 젖은 듯한 반점이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병이 진행되면 생강의 생육이 위축되고 잎이 누렇게 변합니다.
병이 심해지면 잎 전체가 심하게 황화되고 시들며, 뿌리줄기와 줄기가 썩어 결국 포기 전체가 죽게 됩니다. 습한 토양에서는 병든 부위가 물러 썩고 흰 균사가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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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떻게 발생하나요?
근경썩음병은 생강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입니다. 주로 토양을 통해 전염되며, 같은 작물을 계속 심는 연작지나 물 빠짐이 좋지 않은 토양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보통 7월 초순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장마기에 병원균이 퍼지고 감염이 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낮 기온이 30℃ 이상으로 올라가는 8월 초순 이후에 급격히 발생이 늘어납니다. 토양이 축축한 조건에서 병 발생이 심하지만, 병의 겉모습은 고온건조할 때 더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잔재나 토양 속에서 겨울을 나고, 토양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다시 활동하여 병을 일으킵니다. 주로 물을 따라 퍼지며, 물을 준 후 2~3일 안에 생강에 침투합니다. 병든 종강도 중요한 전염원이 될 수 있으며, 상처가 없어도 침입하지만 상처 부위를 통해 더 쉽게 침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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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경썩음병, 이렇게 예방하고 방제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종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또한, 생강을 너무 빽빽하게 심는 밀식 재배는 피해주세요.
재배 중에는 토양이 오랫동안 너무 축축하거나 물에 잠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물 빠짐이 잘 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병든 포기는 발견 즉시 뿌리 주변 흙과 함께 일찍 제거하여 밭 밖으로 멀리 버리거나 땅속 깊이 묻어주세요.
계속해서 생강을 심었던 밭에서는 생강이 아닌 다른 작물로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시에는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할 수 있습니다.
등록 약제 중 석회황(결정석회황 합제)은 발생 초기에 100배 희석하여 10a당 2000ℓ를 사용합니다. 약제 사용 시에는 반드시 사용 방법을 정확히 지켜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근경썩음병과 시들음병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잎이 누렇게 변하는 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경썩음병은 습한 토양에서 병든 부위가 물에 젖은 듯 썩고 흰 균사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서 근경썩음병이 더 심한가요?
네, 맞습니다. 근경썩음병은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 발생이 많으며, 토양이 다습한 조건에서 병 발생이 더욱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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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참고
본 글은 농촌진흥청 NCPMS·PSIS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사원펀치 편집팀이 정리한 참고 자료입니다. 약제·시비는 제품 라벨과 지역 농업기술센터 안내를 우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