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벼, 콩 농사, 이렇게 대비하세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벼와 콩은 고온과 가뭄에 취약하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농가 여러분의 소중한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폭염 속 작물 관리 요령을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농사원펀치 편집팀 · AI 정리
3분 읽기 · 한국어
01
벼,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물 관리
벼는 이삭이 패는 시기(개화기)와 이삭이 여무는 시기에 고온에 가장 취약합니다. 이 시기에 고온이 지속되면 이삭이 제대로 여물지 못하고 쭉정이가 많아져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논물을 깊게 대어주면 지온을 낮추고 벼의 체온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삭 패기 전 10일경부터 이삭이 모두 팬 후 7일까지는 논물을 5~7cm 깊이로 유지하여 고온 피해를 줄여주세요.
또한, 이삭 패는 시기에 물을 얕게 대거나 물을 빼면 고온 피해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물을 대는 것이 좋습니다.
02
콩, 가뭄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관리
콩은 꽃이 피는 시기(개화기)와 꼬투리가 여무는 시기(등숙기)에 가뭄에 가장 민감합니다. 이 시기에 물이 부족하면 꽃이 떨어지거나 꼬투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수확량이 크게 감소합니다.
밭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물을 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뭄이 심할 때는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하여 충분히 물을 공급해 주세요. 물을 줄 때는 잎이 마르기 시작하는 시점보다는 조금 일찍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뭄 피해를 입은 콩밭에는 요소 0.2%액(물 20리터에 요소 40g)을 잎에 뿌려주면 생육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콩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자세한 희석 배수나 사용 방법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시거나 제품 라벨을 확인하세요.
03
폭염기 공통 관리 요령
폭염이 지속될 때는 작물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한낮 뜨거운 시간에는 작업을 자제하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해충 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방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작물은 병해충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농작물 생육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필요시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벼 이삭이 패는 시기에 물을 깊게 대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이삭이 패는 시기는 벼가 고온에 가장 취약한 시기입니다. 논물을 깊게 대면 지온을 낮추고 벼의 체온 상승을 억제하여 고온으로 인한 불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콩밭에 가뭄이 들었을 때 물 주는 것 외에 또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나요?
가뭄 피해를 입은 콩밭에는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주면 생육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콩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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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참고
본 글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이달의 농업기술」을 참고해 농사원펀치 편집팀이 정리한 자료입니다(공공누리 제2유형). 약제·시비 등 구체적 처방은 제품 라벨과 지역 농업기술센터 안내를 우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