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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2026년 10월 28일 발행

포도 탄저병, 미리 알고 철저히 대비하세요

탐스럽게 익어가는 포도에 갑자기 검붉은 반점이 생기면 농가에서는 마음이 아픕니다. 바로 포도 탄저병 때문인데요. 탄저병은 한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고 피해가 커서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미리 알고 철저히 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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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원펀치 편집팀 · AI 정리

4분 읽기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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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탄저병,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나요?

탄저병은 주로 성숙기에 접어든 포도 과일에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옅은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다가, 점차 붉은 갈색의 불규칙한 원형 병반으로 커집니다. 병반 위에는 작은 검은 점들이 생기고, 담홍색의 끈적이는 포자 덩어리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병반에 동심원 무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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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은 어떻게 발생하고 퍼지나요?

탄저병균은 포도나무의 결과모지(열매를 맺는 가지) 피층 조직이나 덩굴의 병든 부위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이듬해 5월이 되면 겨울을 난 병든 부위에서 포자가 만들어지고, 비가 내릴 때 이 포자들이 어린 포도 과일에 흩어져 감염됩니다. 감염된 포도는 착색기나 산도가 줄어드는 시기까지 잠복해 있다가 성숙기에 본격적으로 병이 나타납니다. 탄저병균은 7~37℃에서 자라며, 28℃ 전후에서 가장 활발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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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이렇게 예방하고 방제하세요!

탄저병은 포도원의 재배 환경과 관리 방법에 따라 발생 정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철저한 포장 관리와 함께 적절한 약제 살포가 중요합니다.

먼저,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면 빗물에 의한 전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 탄저병 방제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늦어도 6월 말, 포도 알이 콩알만 해졌을 때까지는 봉지 씌우기를 마쳐 빗물에 의한 전염을 차단해야 합니다.

포도나무가 너무 빽빽하게 심겨 있으면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병 발생에 취약해집니다. 밀식을 피하고 전정을 통해 나무 속까지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관리해 주십시오. 질소 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병에 약해질 수 있으니 과다 사용을 피하고, 밭의 배수가 잘 되도록 신경 써 주십시오.

겨울철 전정 시에는 병든 송이나 덩굴손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생육 중에도 병든 포도 알이나 송이는 발견 즉시 솎아내거나 따서 없애야 합니다. 겨울을 난 병원균을 방제하기 위해 포도나무 발아 전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육기에는 발아 후부터 10~15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합니다. 특히 7~8월처럼 비가 자주 오는 시기에는 7~10일 간격으로 살포 주기를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농가에서 개화 전 약제 살포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이 시기는 겨울을 난 병원균에서 포자가 형성되어 퍼지는 때이므로 약제를 살포하여 1차 전염을 막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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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약제 정보

현재 포도 탄저병 방제에 등록된 약제로는 포룸디(디메토모르프.디티아논 수화제), 포룸만(디메토모르프.만코제브 수화제), 캐스팅(디메토모르프.피라클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균카트(디메토모르프.피라클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등이 있습니다. 각 약제별 희석 배수와 수확 전 사용 가능 일수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포도#탄저병#병해충#농촌진흥청#농업기술

자주 묻는 질문

포도 탄저병은 주로 언제 발생하나요?

포도 탄저병은 주로 포도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며, 특히 7~8월 비가 잦은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비가림 시설 설치, 늦어도 6월 말까지 봉지 씌우기, 그리고 개화 전 약제 살포를 통해 1차 전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밀식을 피하고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하는 포장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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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참고

본 글은 농촌진흥청 NCPMS·PSIS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사원펀치 편집팀이 정리한 참고 자료입니다. 약제·시비는 제품 라벨과 지역 농업기술센터 안내를 우선하세요.